수원화성을 관람할 때 빠질 수 없는 곳. 화성행궁 / 2010.8
때를 잘 맞추면 궁중무용, 연희패, 외줄타기 등의 상설 무료공연을 볼 수도 있다.
외줄타기는 역시 입담이 반이다. 게다가 실력(높이)도 좋으니 행궁 앞마당에 한바탕 웃음꽃이 핀다. 궁중무용을 시연하는 무용수들의 화려한 치장과 치마속 발재간 등 볼거리가 많다.
함께 동행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웃는 모습. 사진은 풍경이나 사물을 찍을 때 보다 사람의 얼굴 특히 웃는 모습을 담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 차를 마시며 환하게 웃고 있는 선생님(사진의 내공이 깊으신...)에 의하면 나이가 들수록 포트레이트(인물사진)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사진 문외한이지만 사람이 사람을 담을 때 얘깃거리가 많은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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