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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조현아 항소, '항로변경죄'빠져 나갈 수 있는 묘안이 생겼나?

by 속 아몬드 2015. 2. 14.

땅콩리턴 조현아가 반성문을 6차례나 제출하고 공탁금까지 냈지만 1심 선고에서 실형 1년이 나오자 선고 하루 만에 항소했습니다. 항소를 할지말지에 대해 변호인이나 대한항공측은 굉장히 입조심을 했었는데, 결국 하루만에 항소를 하며 들고 일어났네요.





'항로변경죄'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그 하루 사이에 어떤 계산이 섰나 봅니다. 이제 조현아는 '죄인모드'를 벗어 던지고 당당하게 여론과 맞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조현아가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김도희 승무원에게 각 각 1억원 씩 총 2억원을 법원에 공탁했다네요. 조현아는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항소에 대해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죄 판결 유례가 없는 항로변경죄에 대해선 다시 한 번 판결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네요.


박창진 사무장이 공탁금 1억원을 받을까 걱정이네요. 대한항공을 그만둘거 아니면 공탁금 받으라고 주변에서 회유가 있을텐데... 그거 받으면 끝입니다. 다시 노예로 돌아가는 겁니다. 법원은 공탁금을 받아가면 합의가 된걸로 판단하기에 항소심에서 조현아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줄겁니다.


조현아가 항소하자 네티즌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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