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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기 속 아몬드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무겁게 읽다

by 속 아몬드 2015. 4. 8.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봅니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흔한 말인데... 법정 스님의 아우라인가... 무겁게 읽게 되네요. 길상사는 절이 아니었습니다. 대원각이란 유명한 '요정'이었죠. 대원각 주인 김영한(기생, 월북시인 백석의 연인)이 법정스님께 통 크게 시주하여 탄생한 절이 길상사입니다.











저 나무에 걸린 글귀도 법정 스님이 남기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대 안 저불멸의 달을 보라" 마지막 문구는 부처의 주옥같은 법문 '자등명 법등명'을 떠올리게 하네요.







바버렛츠의 1집 타이틀 '가시내들' 뮤직비디오가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바버렛츠를 모르신다면 전에 공연장에서 찍어놓은 영상이 있습니다. 바버렛츠 포스팅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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