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서 큰 불이 났습니다.
27일 오후 5시 56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3층짜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로 집게차 운전자가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근래에 화재 및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많기도 하겠지만 많이 보여주는 측면도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재난사고 보도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들의 속내는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텍스트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 또 안전사고"
티비만 틀면 재난 사고가 보도됩니다. 사고를 공장에서 상품 찍어 내듯 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안전사고'의 텍스트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텍스트 뒤의 컨텍스트(맥락)를 파악해야죠.
'또 또 안전사고'의 맥락은 "세월호 참사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예고된 사고이지 다른 세력이 개입한 음모가 아니다." 이것이겠죠.
세월호 참사를 '안전사고'의 틀 안에 넣으려는 프레임입니다. 텍스트를 보고 컨텍스트를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박심이 보입니다. 이런 보도를 하는 인간들 용서 할 수 없습니다. 면상도 꼭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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