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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을미년 새해 첫 사망사고,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강에 뛰어든 한국인(만18세) 익사

by 속 아몬드 2015. 1. 1.
오사카 시내 중심가인 난바에는 도톤보리 강이 있습니다.

여기서 2015 을미년 새해 첫날 그러니까 12시 땡 하자마자 새해가 오는 즐거움을 참지 못하고 50여명이 도톤보리에 뛰어들었는데...

그 인파 중에 한국인 관광객 1 명이 익사한 체로 발견 되었습니다. 일본 뉴스에서 18 세로 나오니 한국 나이로 20세 갓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으로 짐작 됩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입시라는 지옥의 터널을 갓 통과했을텐데 친구들과 여행 왔다가 변을 당했네요.

그 똥물에 왜 뛰어들었을까요. 주변 일본 젊은이들이 뛰어드는걸 보고 자신도 피끓는 청춘임을 확인하고 싶었던 걸까요...

저도 간사이로 입국을 한터라 어쩌면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친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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