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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에 "완전 쓰레기지" 막말, 한국일보 TV조선에 엄중 문책 요구...

by 속 아몬드 2015. 2. 12.

TV조선 엄성섭 앵커 이완구 녹취록 유출과 관련하여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



엄 앵커는 남(김정은) 걱정 말고 본인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김주성 한국일보 기자협회장

"(엄성섭 앵커의 발언) 방송 중에 상상할 수도 없고, 일반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모욕적인 발언이자 막말이다

"타사 기자를 대상으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앵커의 자질이 의심돼 TV조선의 엄중 문책이 있어야 한다. 회사 차원에서도 이와 관련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취록에 대한 한국일보 입장문을 이용해 이렇게 본질을 벗어난 논란이 일고 있어 아쉽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이 후보자의 그릇된 언론관이기에 언론과 정치권은 여기에 주목해야지 본질을 흐려선 안 된다"



엄성섭의 쓰레기 발언이 문제가 되자 TV조선은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한다"고 자막을 통해 짧은 사과문을 내놓았고 엄 앵커는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에게 백배 사죄한다"고 했다. 우발적 행동을 생방송에서 할 만큼 자신의 언행이 통제가 안된다면 앵커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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