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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메르스 공포에 숨죽이는 세월호 진상규명... 통합진보당 이정희 행보

by 속 아몬드 2015. 6. 11.

박근혜정권에게 사살 된 통합진보당의 전 대표 이정희.

그녀의 최근 행보가 궁금하여 관련 뉴스를 들여다 보던 중 마침 오늘(2015년 6월 10일)의 모습이 있다.


이정희는 세월호 모형을 끌고 진도 팽목항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하는 '아빠하고 나하고'(안산 단원고 2학년 故 이승현군 아버지와 누나)와 함께였다.



사진 출처 - 인터넷뉴스 신문고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8859&section=sc38&section2=%BB%E7%C8%B8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인양을 촉구하기 위한 삼보일배단은 행군 110일 만에 금일 서울에 입성했다고 한다. 이 행군에 이정희가 함께 했고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손수 김밥을 말았다고 한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당신의 행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성완종 리스트로 박근혜 머리 위로 핵폭탄이 떨어지고... 급기야 박근혜 창조경제 예산이 세월호 유병언의 (주)아해로 흘러 들어갔다는 뉴스까지 터지더니... 탑스타들의 경조사뉴스(배용준+박수진, 이나영+원빈 등)와 복귀?(유승준) 뉴스로 이목이 쏠리다가... 이제는 메르스 정국이 되었다.




無정보 無대처로 일관한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보름만에 명실상부한 MERS-CoV(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숙주국으로 만들었다. 창조경제 정권 아니랄까봐 정말 창조적이다.


메르스 정국으로 박근혜 정권에게 비난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앞서 언급한 성완종리스트와 시작도 못한 세월호 진상조사는 '아몰랑' 되었다.


다중은 메르스 확산에 분노하지만 동시에 메르스 공포에 숨죽인다. 하여 세월호 집회에 나설 다중은 없다. 삼보일배 행군은 더더욱 없다. 니미 대한민국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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