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명이니.. 600명이니... 지상파에서 맨날 떠들어 대지만... 지휘체계도 없고 우왕좌왕 유능한 민간 잠수부들을 들러리로 만들고 있다. 책임있는 모습은 누가 보일 것인가?
지금 실종자 학부모의 청와대 행을 경찰이 가로막고 있다. 분명 박근혜는 진도체육관에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실종자 부모들에게 약속을 했고 그렇지 않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옷벗어야 한다고 했다. 게다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한 학부모의 전화번호를 받아 적으며 밤에 전화통화를 약속 했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실종자 학부모의 청와대 행을 가로 막고 있다. 전화통화는 닭드립이었나? 박근혜가 기자회견에서 했던 섬뜩한 말이 떠오른다. "떼쓰는 국민과는 소통하지 않겠다." 박근혜는 지금 어쩌면 통곡하는 학부모들이 떼쓰는 걸로 보일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책임지고 옷벗는 다는 게 진짜 옷 벗는 스트립쇼를 얘기하는 건 아니겠지? 그건 노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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