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세월호에 승선하기 전날... 아마도 자신들이 타고 갈 배가 궁금해 검색을 해 보았을 것이고 아마도 아래의 이미지들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었겠지요...
그 배의 선장이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 승무원 교육비로 한해 얼마를 쓰는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구명정은 잘 펴지는지... 그런 정보는 찾아보기는 힘들었을겁니다. 찾더라도 뻔하지요. 국내 최대 호화 크루즈로서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블라블라 이런 광고 였을 겁니다. 세월호를 광고하는 내부 사진을 보다가 또 울컥하며 밤을 새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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