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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석촌동 동공이 남침땅굴이라고? 박원순은 간첩이고?

by 속 아몬드 2014. 8. 19.


석촌동 제2롯데월드 건설현장 부근 지하차도에서 다수의 동공(동굴)이 발견되었다.

동공이 생긴 원인을 두고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땅굴안보 국민연합회>의 주장은 박근혜의 창조경제 마냥 창조적이다.


그들의 성명은 아래와 같다. 


“자연동굴” 거짓이다. 박원순은 간첩인가?

남침땅굴 확인하여 국가상실 예방하자!


땅굴을 숨기는 안보실장은 파면하고 구속하라

대통령은 전군에 “땅굴파괴/수공작전”을 명령하라


대통령은 왜 남침땅굴을 외면만 하고 있는가?

북한에게 약점을 잡혔는가? 협박을 받고 있는가?


2014년 8월 17일


땅굴안보 국민연합 회장단/임원진 일동

(김진철, 박성환, 박일해, 서진경, 이계희, 이종창, 이창근, 최우원, 최원철, 최유만, 한성주 등)


"석촌동 남침땅굴 확인촉구 시민대회"를 공지합니다 


일시 :  2014년 8월 20일 오후 2시~4시 

장소 :  지하철 8호선 석촌역 1번 출구 300m 직진(석촌동호 남쪽 팔각정)





자연동굴이 아닐 수 있다. 땅을 파는 공사 중에 인공적으로 생긴 동공일 가능성이 크니까.

그런데 자연동굴이 아니면 남침땅굴이고 박원순은 간첩?


쥐새끼정권 때 부터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이 활개를 쳤다. 지자체 및 정부부처의 지원금이 아주 편향적으로 보수단체들에게 몰렸으니까. 이 땅굴안보국민연합회의 입을 빌어 밥버러지친일학살자무리가 목표한 바는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났듯이 "박원순 간첩"이다. 


안철수 완전 나가리 됐고 박영선도 세월호 특별법으로 민심을 잃었고 손학규는 자진퇴장 하셨고 문재인은 지 밥그릇도 못챙기는 띨띨한 존재감으로 특공대 시절 전투력을 상실한 듯 보이고 이제 영구집권 플랜을 위한 유일한 눈엣가시가 박원순일 터. 밥버러지친일학살자들의 박원순 때려잡기는 이제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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