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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은 없다

이명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내 잘못 하나도 없다? 궁색한 변명 일색...

by 속 아몬드 2015. 1. 30.

이명박이 회고록을 출간했다. '대통령의 시간'이란 제목으로 집필 기간 1년 10개월, 800페이지다. 출간 시점이 박근혜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칠 때라서 어떤 의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혹도 있던데... 그런게 뭐 있을소냐... 그냥 회고록 내는 게 폼 난다고 생각했겠지...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선진화된 조국의 미래를 꿈꾸었다", "운하를 통해 우리 상품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모습을 그렸다" 혼자 상상하면 될 일을... 22조원 들여서 녹조라떼를 만들다니...


MB왈 "서구 선진국들은 200년에 걸쳐 하천을 정비하고 개발해 왔다.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 등 많은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다" 하천 정비는 필요하다. 콘크리트 때려박은 흉물스런 댐 같은 보 짓는게 하천 정비는 아니다. 게다가 부실 시공에 공사비 부풀려 해처먹고... 서구 선진국 어디가 그렇게 날림 공사로 해처먹드냐?






"퇴임한 지 2년도 안 된 상황에서 자원외교를 평가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자원외교는 그 성과가 10년에서 30년 거쳐 나타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26조원 투입해 3조6천억 회수 했는데... 3조 6천억 줄테니까 10년 뒤에 26조원 이상으로 꼭 만들어 와라. 입만 산 도둑놈아. 어디서 이런 말장난을... 국민을 진짜 개호구로 아는구만...


이런 회고록이 무슨의미냐... 휴... 진짜 가지가지 한다. 쫌만 기둘려... 넌 분명히 감옥에서 최후를 맞이 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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