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적 중립은 없다

이완구 청문회 표결만 남았다. 완구 얻어맞는 사이 김무성은 웃고있다.

by 속 아몬드 2015. 2. 12.

이완구가 총리 자리에 가기까지 본회의 표결만 남았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실 박근혜 정권에서 있으나 마나한 총리자리 누가 앉든 상관없다. 이완구가 총리 자리에 앉아도 된다. 사실 문창극과 비교하면 양호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미 조중동은 이완구에게 사망선고를 내렸다. 이완구가 물러가면 제2의 문창극, 제3의 이완구가 나온다. 청와대 입장에서 어쩌면 남는 장사다. 국민의 관심에서 청와대(비선, 문고리, 십상시 등)는 사라지고 대신 얻어맞을 대타를 생산 해 내니까.


김무성에게도 남는 장사다. 대선 경쟁자들을 한 명씩 완벽하게 보낼 수가 있고 여론의 비교우위(그나마 김무성이가 낫네~ 하는)를 가지게 된다. 김무성이 제일 싫어할... 공론화 되지 않았으면 하는 기사는 이런거겠지... http://modernlilac.tistory.com/494



김무성이는 뭐하고 있을까?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경남중·고등학교 재경 동창회가 열렸다. 동문인 김무성과 문재인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대표를 부른다. "후배 앞으로 나와"





문재인 대표는 앞으로 나와 "우리 김무성 선배님과 함께 여야 당 대표를 모두 같은 학교 출신이 맡게 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김택수 선배님(공화당), 김영삼 선배님(신민당)이 원내총무를 하실 때처럼 상생의 정치를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관련 기사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2/11/story_n_6660318.ht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