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3일 저녁 9시 경 광화문이다.
세월호 참사 국민들의 동조단식이 줄을 잇고 있었고... 정치인은 두명이 있었다. 문재인과 정청래, 고마운 마음에 몇장 찍었었다. 반년이 흐르고 한명은 당 대표가 되었고, 다른 한명은 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국민들이 누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손을 따듯하게 잡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있었으리라.
정청래의 마음은 짐작되나 최근 문재인을 향한 그의 언행은 경솔하다. 공개적으로 이슈를 만들지 말고 개인적으로 만나 조율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만나서 그 정도의 조율도 못한다면 세월호 진상규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다가올 총선은 어찌하겠다는 건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한가닥 희망을 품고 있는 국민들의 속이 타들어 간다. 제발 만나서 소통하시라.
사진출처 - 노동당 홈페이지 http://www.laborparty.kr/bd_news_comment/1563659
2015년은 야권의 집결과 진보진영의 재편과 결집의 해가 되어야 한다. 지난 11일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노동당의 신임 나경채 대표가 만났다. 두 대표 모두 진보진영 재편의 의지가 강하니 일단 첫 단추는 꿰었다고 하겠다.
젊은이들에겐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팽목항에서는 14일 5시부터 '세월호 인양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유가족들은 현재 팽목항을 향해 칼바람을 맞으며 도보 행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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