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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lbum 속 아몬드41

Plants and Animals - The End of That [2012] 2005년 부터 열심히 북미에서 활동중인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3인조 인디밴드다. 밴드 이름에서 느껴지는 무작위... 광범위한... 안될게없는... 그런 느낌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밴드다. 첫곡이라 할수 있는 "The End of That"의 경우 밥딜런 느낌이다. 그래서 미국 컨트리 느낌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곡 "Song for Love"에서 보컬 스타일이 갑자기 한 30년 쯤 훌쩍 뛰어 현재의 느낌으로 온다. 뭐하는 애들이지? 살펴보니 셋다 노래를 부르고 구성도 수시로 바뀐다. (리드기타+세컨기타+드럼, 기타+키보드+드럼, 기타+베이스+드럼) Warren Spicer : guitar, vocals Matthew Woodley : drums, vocals Nicolas Basque : guita.. 2012. 3. 2.
Brad Mehldau - Live in Marciac [2011] 2006년 프랑스 마르시악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이 라이브에서 라됴헤드, 비틀즈, 커트코베인, 닉드레이크 등의 유명한 넘버를 연주하는데... 다들 맛이 간거지. 키스자렛의 계보를 잇는다는 말들이 이 라이브에서 나오기 시작한듯... 충분히 그런 칭찬을 들을만한 연주다. 깨끗한 영상을 찾다가 조슈아레드맨과 함께한 "Lithium(Kurt Kobain)"을 골랐는데, 라이브 실황을 들으면 브래드 멜다우의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더욱 느낄 수 있다.(아래) Brad Mehldau - Live in Marciac (2011) CD1 01 - Storm (Mehldau) 02 - It's All Right with Me (Cole Porter) 03 - Secret Love (Fain,Webster) 04 - Unr.. 2012. 2. 27.
Rachael Yamagata - Chesapeake [2011] Rachael Yamagata - Chesapeake[2011] 이 앨범 나온지 꽤 지났는데, playlist에서 몇개월째 빠지지 않고 있다. 왠만해서 2~3개월 이상 버티는 앨범이 없는데 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들을만한 감성적인 여성보컬이 없나보다. Cat Power의 앨범을 기다리다 지쳐 레이첼의 음성으로 그 간절함을 대체하는듯... 듣는 순간 느낌이 오는 , , 와 듣을수록 느낌이 더욱 오는 , , 2012. 2. 27.
Radiohead - The King Of Limbs[201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201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2011] Track 5 Lotus Flower 탐요크의 진일보한 막춤실력 오랫만에 한번 보시죠.ㅎㅎ (탐을 첨 보는 애들은 현대무용가라고 해도 믿을꺼야. 요즘은 그런 시대니까.ㅋㅋ) Kid-A가 2000년에 나왔으니 탐이 아니 라됴헤드가 안드로메다로 아니 지구를 떠난지 10년이 넘었다. 다시 얘기하면, 탐이 대중성을 버리고 지극히 개인의 음악에 몰두한지 10년이 넘었다. "요즘 왜 이렇게 애들이 다 안드로메다로 가버린거야??" 요즘 친구들과 영국 인디씬 음악을 얘기하다가 자주 나오는 말이다. 누가 이런 흐름을 몰고 왔을까? 전작에 비해 는 익숙한 느낌인데, 탐이 우리를 배려했다거나, .. 2012. 1. 3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2011] 그들의 Kid-A 이후 음악에 두손 들었다. 내 귀는 당혹스러워 여기가 지구임을 의심했고... 인식되어지지 않는 그들의 음악... 먼 미래...?? 탐은 지구와 어울리지 않기 시작했다?? 칸트의 대상인식론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은 대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우리(현대인)를 대상으로 실험이라도 하듯... 그들은 표현되어지지 않는다. - 2003년 싱글이 나온 직후 다음칼럼(다음블로그의 전신)에 끄적인 반응. Radiohead - Lotus Flower 탐요크의 진일보한 막춤실력 오랫만에 한번 보시죠.ㅎㅎ (탐을 첨 보는 애들은 현대무용가라고 해도 믿을꺼야. 요즘은 그런 시대니까.ㅋㅋ) Kid-A가 2000년에 나왔으니 탐이 아니 라됴헤드가 안드로메다로 아니 지구를 떠난지 10년이 넘었다. 다시 얘.. 2012. 1. 31.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2011] '얄개들'을 1년째 듣고있다. 디지털 싱글 3곡을 듣고 앨범이 나오면 "무조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았다. 앨범 나오고도 몇개월째 Playlist에서 떠나질 않고 있다. '검정치마'보다 더 자주 듣는걸 보니 더 좋은게 분명하다. '몽구스' 이후 가장 자주 듣게되는 밴드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지금까지 오랜 친구였듯이 앞으로도 쭉~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다.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 [2011] 1. 청춘만만세 2. 산책 중에 우연히 마주친 외할머니 3. 눈알에 눈물 4.우리 같이 5. 메주 6. 불구경 7. 화창한 날에 8. 꿈이냐 9. 슬프다 슬퍼 10. 2000cc 11. 꽃잔치 시간 보내는 청춘, 얄개들 얄개들은 둔촌동 출신 20년 지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록.. 2012. 1. 17.
Coldplay - Mylo Xyloto [2011] 독일에서 있었던 "Rock am Ring Festival"인데 메인스폰서가 삼성인가보다. 자꾸 로고가 보이는데... 짜증난다. 티켓파워가 있는 밴드들이 왜 자본의 마케팅 도구로 쓰이고 있을까? 이건 기획자들이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Coldplay - Mylo Xyloto [2011] 01 - Mylo Xyloto 02 - Hurts Like Heaven 03 - Paradise 04 - Charlie Brown 05 - Us Against the World 06 - M.M.I.X. 07 -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08 - Major Minus 09 - U.F.O. 10 - Princess of China 11 - Up in Flames 12 - A Hopeful Tra.. 2011. 10. 25.
Eva Cassidy - Simply Eva [2011] Eva Cassidy - Over The Rainbow 그녀가 떠난 1996년 그 해 클럽 블루스 앨리에서 촬영된 영상 Eva Cassidy. "에바 캐시디"라고 보통 부르는데, 그녀의 주 무대였던 클럽 블루스 앨리(Blues Alley)에선 "이바 카시디"라고 힘주어 소개했기때문에, "이바 카시디"라고 부르지 않으면 Eva Cassidy가 아닌 것 같다. 알아서 부르시고... 1996년 그녀가 떠난 후 스튜디오 녹음본을 앨범으로 많이 찍어냈다. 이번 앨범 라고 다르진 않다. 나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그래서 내 아이팟의 Playlist에서 빠질때가 됐는데... 를 자꾸 들었던 이유는... 최근 MBC 쌀집아저씨가 만든 "나는 7ㅏ수다" 때문이다. 가창력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나지만, 계속해서 광고에 .. 2011. 3. 8.
Look and Listen - Wake Up(Single) [2011] 홍대에 여신이라 불리는 어정쩡한 애들은 납득이 안된다. 앞으로 "홍대 여동생"으로 우뚝 설 룩앤리슨은 납득이 된다. 2008년 결성 이후 클럽FF/빵,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09년에는 일제고사반대공연, 용산참사해결촉구 현장문화제에도 참여한 기특한 동생들이다. 2011년 2월 디지털싱글 wake up을 발표, 다가오는 5월에 데뷔 EP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컬/기타] 이정민(위 사진 왼쪽) [베이스] 김미숙(위 사진 오른쪽) [드럼] 유연민(안타깝게도 비주얼이 안좋아 자켓 사진에서 빠진것 같다.ㅠ 더러운 세상...) 그래서 어렵게 드럼-유연민 군의 사진을 입수했다. 납득이 된다. 여러분도 제작자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ㅋ (개인적으로는 대학교 후배 성준이를 많..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