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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영화 관람 리뷰

킥애스2 클로이 모레츠 & 박수건달 윤송이, 뭔가 비슷해. 액션 배우의 느낌이...

by 속 아몬드 2013. 10. 19.

케이블에서 영화 <박수건달> 하길래...

그냥 딱히 재밌는 것도 없어 보고 있는데... 이소룡 추리닝을 입은 꼬맹이가 등장해 박신향을 괴롭힌다.

윤송이(2004)라는 아역 배우인데... 순간 클로이 모레츠가 떠올랐다. 액션 배우 추리닝을 입고 있어서 인가? 클로이 모레츠도 영화 <킥애스>에서 그랬으니까...



영화 <킥 애스>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아빠 니콜라스 스케이지의 혹독한 훈련을 받아 온 액션 신동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윤송이의 이소룡 추리닝 차림을 보면서 킥애스의 클로이 모레츠와 오버랩 되는 것이었다. 생긴 것도 조금 비슷하겠지만, 분위기가 비슷하다.


마침 엊그제 17일에 <킥애스 2>가 개봉 했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상영관이 많지가 않네...

하긴 미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도 <킥애스1>을 본 사람이라면 꼭 보러 가지 않을까싶다.

아님 <킥애스2> 이미 다운받아 다 봤으려나? 그럴지도 모르겠다.


암튼, 클로이 모레츠와 이미지를 겹치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감독이 윤송이 한테 이소룡 추리닝을 입히진 않았을 텐데... 아무튼, 클레이 모레츠를 닮았다는 것. 그리고 이소룡 추리닝을 입고 나왔다는 것. 그래서 윤송이가 클로이 모레츠 같은 액션 배우가 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그냥 개인적 바람이다.



역시 클로이 모레츠가 액션 배우의 길로 쭉~ 갔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 장쯔이의 대를 이을 갸냘프지만 절도있는(각이 사는) 액션 말이다. 한국의 여배우 중에 액션 배우는 커녕 운동신경 있는 애들도 없어 스포츠 영화 하나 찍을라면... 아니 말 타고 달리는 씬을 하나 찍을 래도 대역을 쓰거나 씨쥐로 돈을 처발라야 한다.


전세계에서 한국처럼 학교에서 체육을 안가르치는 나라가 있을까? 그러니 애들이 운동신경, 기초 체력 제로. 그러니 액션 영화를 어떻게 찍냐? 특히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씨쥐로 처바르는 것도 기본 바탕이 있어야 하는거지...


 

액션배우의 꿈을 가진 소녀가 있긴 했다. 그녀는 바로 윤진서. 하지만 드라마에서...

<액션배우 정맑음>이라고 엠비씨 베스트극장 593회다. 이 드라마 보면 한국의 액션 배우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녹록치 않은 현실. 이런 것들이 잘 녹아있다. 안보신 분들은 챙겨 보시고...


그러고 보니 이나영 양동근 출연의 드라마 중에 <네 멋대로 해라>라고 있었다. 거기서 양동근이 액션 배우를 꿈꾸는 스턴트맨으로 나왔었지? 아마. 영화 <짝패>에서 류승완의 짝으로 나온 액션 배우 정두홍이 양동근의 스승으로 나와 괜찮은 눈물 연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


쓰다보니 자꾸 옛 생각이... 길어졌네... 가을타나?

아무튼, 윤송이라는 연기 괜찮은 아역이 나왔고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가 액션 배우의 꿈을 가졌으면 한다.

잘 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 왜이러지 박수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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