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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은 없다

세월호 증축 사진, 가고시마-오키나와를 15년 간 운항하던 '나미노우에(파도위)호' 비교

by 속 아몬드 2014. 4. 17.

세월호는 청해진해운에서 운항(인천-제주)하기 전.

일본 나가사키에서 건조되고 운항(가고시마-오키나와)하던 '나미노우에(파도위)호' 였다. 




위 사진을 보면 '나미노우에호'는 녹슨 부분이 보이고 꽤 낡아 보인다. 

하지만 청해진해운이 이 배를 중고로 수입하면서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하고 뒷부분을 개조(증축) 했다. 낡은 배가 말끔해 졌다. 그러나 사실 말끔해져 보이는 것이지 건조된지 20년이 된 낡은 배인 것이다.


증축과 페인트 칠을 통해 800명이 정원이었던 낡은 배 '나미노우에호'는 900명이 넘는 정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세월호'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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