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라"
어이없는 이 말 때문에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죽었다.
본인들은 탈출 하면서 끝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한 저의는 무엇이었을까?
조류가 강한 지역이라 어차피 뛰어 내려도 살지 못할 꺼라 생각했을까... 승객이 한쪽으로 쏠리면 배의 균형이 더욱 무너져 침몰의 가속이 붙을꺼라 생각했나? 6,000톤이 넘는 큰 배에... 3,000톤이 넘는 화물을 싫은 배가 고작 476명 승객의 무게 때문에? 모든 승객의 몸무게 짐을 다 더해도 50톤 컨테이너 하나 무게도 안되는데 말이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온 국민이 궁금해 하는데... 왜 선내방송을 한 승무원에 대한 보도는 없을까?
"가만히 있으라"
박근혜 정권과 시녀가 된 지상파 언론이 국민들을 겁박한다. 가만히 있으라고... 입도 벙긋하지 마라고...
한성교와 새누리 작당들이 "국가적 위기 상황이나 재난 관리, 긴급 구조 활동과 관련해 정부 정책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 작당들은 "강기윤, 김을동, 김현숙, 박인숙, 윤재옥, 이상일, 이우현, 정갑윤, 한선교, 홍문종"이다. 허위 사실을 누가 유포하는가? 참사 초기에 미친년 달밤에 널뛰듯 오락가락 하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조자, 실종자 발표. 아래의 사진에 있는 학생들을 6만원 알바로 혐훼한 정미홍 같은 인간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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