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0일 이틀 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주 일 전 여론조사 이후 양 후보 간 이렇다할(표가 움직일 만한) 행보를 보이진 않았다. 다만 유병언으로 확정받은 변사체가 등장하였고, 세월호 특별법의 수사권을 반대하며 새누리가 계속 똥을 싸고 있다.
박근혜가 분명히 세월호 유가족이 최우선이라고 말했고 안구에서 짠물로 추정되는 액체도 흘러 나왔다. 그 액체가 진실이었다면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이 무리없이 통과되었을 터.
박근혜의 안구에서 나온 액체는 모르긴 몰라도 유병언의 썩은 사체에서 추출된 그것과 같을 냄새를 풍긴다.
또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이 잠복을 하던 경찰에게 순순히 검거됐다. 이미 유대균의 소재가 파악되었음에도 체포의 시기를 가늠했었나 보다.
무언가 각본대로 진행되는 냄새다. 유병언의 변사체 등장과 유대균의 검거, 이 일련의 시나리오를 누가 집필하고 있는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으나 그 드라마가 개쓰레기 막장이라는 것은 알겠다.
그나저나 동작구민들은 동작을 강남4구로 편입시키겠다는 나경원의 욕망에 표를 줄것인가?
세월호 심판을 외치며 양심을 호소하는 노회찬에게 표를 줄것인가? 동작구민의 양심이 심판대에 섰다. 욕망을 따른다면 금수로 살것이요. 양심을 따른다면 그래도 희망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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