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곡기를 끊은지 40일 째, 22일 새벽 5시경 건강이 급격이 안 좋아져 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냥 눈물이 흐른다. 그에게서 예수, 석가모니와 같은 구도자의 모습이 보인다.
병들고 곪아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이 그에게 버거운 십자가를 지웠다. 진실을 알자고 한 인간이 목숨을 담보로 40일을 버텼다.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프란치스코 교황도 그를 손을 잡고 위로하는데 박근혜는 만남을 거부하고 입을 '앙'다물었다. "여야가 알아서 처리 할 일" 이란다. 도대체 '책임'의 그림자도 찾을 수 없는 인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인간이 갓 태어난 아가 마냥 쭈쭈만 찾고 있다.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물러나라. 이 마귀할멈아.
박근혜는 왕도 아니고 부정한 선출이었으니 대통령도 아니다. 공감 할 줄도 모르고 소통할 줄도 모르고 책임질 줄은 더더욱 모르니 사람이 아니다. 다만 국가의 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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