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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은 없다

강릉시 옥계 포스코 페놀 유출사고 미온대처로 대참사.ㅜㅜ

by 속 아몬드 2014. 11. 11.


강릉시 옥계면의 포스코 마그네슘공장에서 유출된 페놀 사고. 미온대처로 참사가 되고 있습니다.

페놀 유출 시기를 포스코가 매우 늦게 발견했고 발견한 이후에도 특별한 조치없이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정부와 강릉시는 행정법 따져가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페놀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알면서도 강릉시와 지역언론은 쉬쉬했던 것으로 보인다. 페놀 유출 사고는 2013년 6월에 있었다. 포스코와 강릉시 지역언론은 쉬쉬했다. 


지역상인들도 피서객 떠날까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했다 한다. JTBC 보도를 통해 알려진 건 지난 2014년 9월. 그러니까 2013년 여름휴가, 2014년 여름휴가를 옥계로 떠난 사람들은 돈의 논리로 생명을 위협받은 셈이다. 근처 동해시 망상해수욕장과 정동진도 안전하지 않았을 게다.





페놀 유출 사고와 관련해서 관동대 박창근 교수는 “지역발전기금 10억원으로 무마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큰 문제며 사고를 정확히 조사하고, 정화대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를 일으킨 포스코는 대기업의 자본과 힘을 앞세운 채 진정한 해결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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