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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은 없다

김무성 "문건파동 배후는 K, Y 두고봐라 곧 밝히겠다!" 박근혜 "그럴 여유 없다"

by 속 아몬드 2015. 1. 13.

신년 박근혜의 기자회견입니다. 2015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네요. 지난 한 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것도 국민이 지를 지지해 준 결과랍니다. 2015 이년 어쩔까요...





2015년 신년 박근혜 기자회견이 2014년 기자회견과 판박이라는 뉴스타파의 분석입니다.

모두발언의 주요내용이 작년과 같습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 창조개혁 혁신센터 설치

친환경 에너지타운 구축

유라시아 철도 등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

농업, 문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ICT 융합 강조


문건파동과 정윤회 비선실세 질문에 박근혜는...

"정말 우리 사회가 이렇게 돼선 안 된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또 그게 아니라고 하면 바로잡아야 하는데 계속 논란은 하고, 우리가 그럴 여유가 있는 나라인가"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가타부타 없고 사과도 없고 "우리가 그럴 여유가 있는 나라인가?" 라고 반문한다. 2014년 4월 16일 정상근무 시간에 7시간 땡땡이 친 여유는 어디서 나왔을까? 



이런 와중에 "문건파동 배후는 K,Y 두고봐라 곧 밝히겠다"는 김무성의 퍼모먼스가 있었다.


사진출처 - 한겨레 뉴스


1월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의 손수첩이 한겨레 렌즈에 포착되었습니다. 다소 의도적인 퍼포먼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압박용? 존재감 보이기? 진단이 우세하군요.


"이준석, 손수조, 음종환, 이동빈? 신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박표가 있을것" 이라고 수첩 하단에 적혀있다.


이준석, 손수조는 젊음이 총명하고 아름답지 않음을 증명한 새누리당 아이돌. 음종환은 십상시로 이름이 알려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이들과 문건파동 배후와 무슨 관련? 두고 볼 일입니다. 김무성이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YS가 그랬던 것 처럼 김무성이 박근혜를 들이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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