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논평]사상초유의 민주노총 침탈, 박근혜정권 용서받을 수 없다
사상초유의 민주노총 침탈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철도 파업으로 인한 수배자 몇명이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안에 있다는 의심만으로 수천명의 병력을 동원해 민주노총 본부를 침탈했다.
어떠한 법적, 정치적 명분도 없는 박근혜 정권의 폭거일 뿐이다. 오늘 새벽부터 경찰이 벌인 폭력 행위와 그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서울 정동 일대를 보고 타당한 법집행이라고 볼 국민은 아무도 없다.
민주노총 설립 이후 그간 수많은 정권과의 충돌 속에 어느 정권도 민주노총 본부 건물을 건들지 않은 이유는 그곳이 최소한의 마지노선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새벽 박근혜 정권이 넘은 선은 노동운동과 국민에 대한 야만적 폭거 그 자체다.
노동당은 박근혜 정권의 폭거를 막고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키기위해 전 당원이 총 집결해 연대할 것이다. 박근혜 정권에게 더 이상 공권력의 폭력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임을 경고한다.
2013년 12월 22일
노동당 대변인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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