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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 속 아몬드64

OASIS 첫 내한공연_2006.2 형제는 훌륭했다. 2006년 2월 21일 올림픽홀. 오아시스 첫 한국 침공이 있던 날이다. 티켓팅이 가장 치열하고 후끈했던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단 한회 공연이었고 장소도 체조경기장이 아니라 올림픽홀이었다. 아마 당시 기획사인 옐로우나인에서 쫌 겁을 먹은게 아니었나 싶다. 오아시스의 첫 내한이었고 그때 오아시스 전성기와 다름없었다. 체조경기장에서 했어도 충분히 채웠을터다. 티켓값도 착해서 당시 자우림 단독 공연 값과 비슷했던 걸로 기억난다. 이날 유래없는 앙코르 3회를 포함 총 25곡 이상 부른 것 같은데... 공연 내내 떼창이었다. 아주 충성도 높은 관객들로만 채워진 기분좋은 공연이었다.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2013. 10. 20.
에릭클립튼 내한공연 2006.1, 기타 피킹 살아있네~ 지금까지 한국에서 초대권으로 채우는거 말고 순수 유료관객으로 최대 관객이자 최대 수익을 낸 공연은... 아마도 2006년 1월 23일 에릭클립튼 형님의 첫 내한공연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이클잭슨의 1999년 자선 내한공연 이후로 첫 거물급 뮤지션의 내한공연이었고, 단독 내한공연으로 20만원이 넘는 티켓값도 처음이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이렇게 쉽게 매진 시킨 것도 처음이었다. 이날의 감동은 뭐라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그냥 넋이 나가 있었던 듯... 에릭 형님 이때 연세가 62세. 솔직히 너무 늦은 내한이라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목소리는 한풀 꺽인듯 했으나 기타 피킹의 힘은 여전했고 그래서 감동의 도가니였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이렇게 작게 느껴지긴 처음이었다. 2013. 10. 20.
아몬드초콜릿 속 아몬드 공연 사진, 2005.10 2005년 10월이네...군대 갔다 오고... 팬더 텔레캐스터를 지르고 몇년만에 무대에... 2013. 10. 20.
스웨이드(Suede) 2005년 내한공연 사진, 브렛 앤더슨, 버나드 버틀러의 눈물의 재결합 2005년 8월 16일 스웨이드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두 남자. 브렛 앤더슨과 버나드 버틀러가 내한했다. 아마 첫 내한공연이었다. 눈물의 재결합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터라... 그대했던 유명 넘버는 한곡도 들을 수 없었다.그러니까 스웨이드 노래는 하나도 안했다. 새로운 이름 더 티어스의 새로운 앨범 노래만 했다. 당시에는 한국에 온것만 해도 이게 어디냐라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았으나... 이제와 생각하니 참 고놈들... 고약하다. 지 둘의 앙금 때문에 10년 넘게 기다린 팬들에게 원하는 노래 하나 불러 주지 않다니... 그래도 브렛의 허리놀림은 여전히 볼만했고 버나드의 시크함도 멋졌다. 둘다 이쁘긴 했다. 정신없이 뛰느라... 똑딱이 셔터 누를 시간이 세번 밖에 없었나 보다. 딱 세장 있네. 2013. 10. 20.
뮤즈(Muse) 매튜 벨라미 내한공연 / 2005 송도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05 / 송도 이때는 지금처럼 락페스티벌이 많지 않았지만... 내한 하는 밴드 하나하나에 집중 할 수 있었다.머 하기야 뮤즈의 공연은 언제 어디서라도 좋겠지만... 90년대 브리티시락의 천재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탐요크 그리고 뮤즈의 매튜 벨라미, 그를 2005년 여름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서 확인 했었다.뮤즈의 첫 내한으로 생각되는데... 암튼. 너무 좋았었다. 2013. 10. 20.
시에스타 레이블(Siesta Lable), 감미로운 보사노바와 인디락의 조우 Siesta Lable [감미로운 보사노바와 인디락의 조우] 세계 각지의 인디 레이블을 소개하는 본 연재의 4번째 주인공은, 상큼한 느낌의 이지리스닝 인디팝을 추구하는 스페인의 ‘시에스타(낮잠)’이다. 최근 상당수의 모던락/브릿팝 매니아들이 보사노바가 가미된 인디락/팝에 매료되어 이쪽 계열의 뮤지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에스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때마침 국내에 이 레이블 소속의 아티스트가 공개될 예정에 있어 이렇게 여러분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시에스타’ 레이블은 Mateo Guiscafre와 Manuel Torresano에 의해, 1992년 스페인의 마드리드(Madrid)에서 탄생되었다. 프렌치팝과 인디팝, 소프트팝, 시네마틱 팝, 라운지 팝, 보사노바를 오르내리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이지.. 2013. 10. 15.
페퍼톤스 - 21세기의 어떤날(동영상_서강대 축제에서) 서강대에서의 페퍼톤스 공연인데... 음향이 너무 개판이라 공연하는 사람도 노는 사람도 참 불편한 공연이었다. 서강대는 제발 조명도 좀 설치하고 조명 설치 안할꺼면 낮에 공연하던가. 음향도 신경 좀 써라. 음향 업체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거래를 끊어야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계속 거래를 한다면 오해 받기 딱 좋다.페퍼톤스 얘네들은 참 안 늙네... 뭐 좋은거라도 먹나? 페퍼톤스 - 21세기의 어떤 날(서강대에서 2013.10) 2013. 10. 11.
2013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최종 타임테이블, 출연진, 맵 안내 2013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이 10얼 12(토)~13(일) 양일 간 마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탑밴드에서 주가를 올린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네미시스, 피터팬컴플렉스 등등... 그러고 보니 탑밴드 방송 출연을 해서 신비감과 기대감이 조금 또는 많이 떨어진 밴드들이 대부분이네... 암튼 개념 뮤지션 "김반장과 윈디시티", 파워 모던포크 "악퉁", 올해 새앨범을 내면서 음악스타일에 변화를 준 "한희정", 슈게이징을 표방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9와 숫자들", 마이앤트메리와 델리스파이스의 떨거지조합이 아님을 증명한 "옐로우몬스터즈"의 공연이 기대된다. 2013. 10. 11.
김광석 슈퍼콘서트(KMTV_1995.6.29) KMTV가 마련한 1시간 방송용 콘서트입니다. 1995.6.29 영상 속 그의 나이 서른둘. 제 동생 나이와 같습니다. 어느새 우리가 광석형 보다 오래 살고 있네요. 201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