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사이틀 속 아몬드64

2009 지산밸리록페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위저(Weezer),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Oasis)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위저(Weezer),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Oasis) 여름의 록페는 이런 분위기...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축제인듯. 펑크록의 대모 패티 스미스. 여전히 훌륭하고 의미있는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에 나온 새앨범 왠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는 듯한 앨범이다. 안들어 보신분은 챙겨 들어보시길... 1번 트랙 Amerigo 추천한다. 위저다. 아쉬운 것은... 왜 다들 아저씨가 되어서야 한국을 찾는것인가? 좀 일찍 오지... 위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이 팔아줬냐?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 2006년 첫 내한 이후 너무 자주 와서... 더이상 희소성 없는 익숙한 무대지만, 그래도 아주 좋아. 2014. 3. 22.
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가장 핫한 밴드 셋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당시 가장 핫했던 밴드 셋_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몬구, 뭘 집어 던지고 좋아하고 있다. 겨털... 남자구나. 건반 치는 애가 피크를 던질 수도 없고... 땀 흥건한 수건을 던졌을까? 기억이 안나네... 짙은이다. 이런 모습의 애가 아닌데... 록페스티벌의 열정적인 관객이 얌전한 짙은을 오바하게 만든 것. 그래도 된다. 록페에선. 단독공연 할때는 그러면 안되지만 록페에서는 술마시고 무대에 올라도 괜찮다. 다 놀자고 하는 페스티벌이니까. 짙은이 술마셨다는 건 아니다. 지금은 주춤하지만 2009년 당시엔 가장 핫한 밴드였다. 20대 여성의 팬덤이 갑자기 생겨나 그 인기가 대단했다. 음악이 좋았으니까. 하지만 이날 무대는 아주 별로였다. 뭐랄까... 준비가 안된 사운드였다. 연습을.. 2014. 3. 22.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snow patrol 2009.7.24 지산밸리록페스티벌 snow patrol 2014. 3. 21.
갤럭시 익스프레스, 땀내 짙은 거친 음악 노동자... 2009.5.31 춘천국제마임축제, 갤럭시 익스프레스 최강 사운드. 무대에서 땀내 짙은 거친 음악 노동자. 그런 느낌이다. 훗날 볼륨을 낮춘 그들의 음악도 기대된다. 블루스도 잘 할거같은데... 2014. 3. 15.
아폴로18, 3인조 특유의 단단함 2009 춘천마임축제에서... 춘천국제마임축제에서 '아폴로18'_2009.5.31 하드한 밴드다. 세다. 갤럭시익스프레스 만큼 세고 더 묵직하다. 슈게이징 맛나는 포스트 하드록 밴드로 짧게 소개하고 싶다. 우리는 커트 코베인의 너바나 이후로 3인조 밴드만이 가질 수 있는 단단하고 완성된 사운드를 알게 되었다. 아폴로 18도 충분히 그렇다. 앞으로 쭉 건승하길... 2014. 3. 15.
Toshi(X-JAPAN) 내한,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2009 80-90년대를 휩쓸던 X-JAPAN의 리드싱어 토시가 2009년 한강 난지공원에서 노래 하는 모습이다. 그 옛날의 영광은 다 사라졌지만... 쭉쭉 올라가는 고음은 여전했다. 토시를 본 느낌은 뭐랄까...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이 가끔 티비에 나와 "업 인더 스까~이~~" 하면서 소리를 "빽-" 지르는 걸 본 사람은... 대충 이해가 되실꺼다. 분명 한때는 잘나가는 록커 였지만... 대중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태우고 하얗게 재로 남은 커트 코베인은 강렬하게 기억하지만 서서히 꺼져가는 생계형 록커는 기억하지 않는다. 비바람이 거센 날이었다.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은 천운이 없는지 자주 이런다. 2009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라이업 Toshi (Vocal of X-Japan) / 노브레인 /.. 2014. 1. 7.
네스티요나, 2006년 어느날 클럽 FF에서 네스티요나. 2006년 어느날 클럽 FF에서... 맨발로 서서 날카로운 시선을 한 관객에게 맞추고 노래하는 요나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요나, 성경에서 괴물 레비아탄에 삼켜졌다가 살아 돌아오는 이름... 영화 설국열차에서 고아성의 극중 이름이 '요나'가 된 이유중 하나는 실제로 고아성이 네스티요나의 팬이라고...ㅎ 2013. 11. 20.
My Chemical Romance 첫 내한공연, 퍼킹 어메이징_2008.1.22 My Chemical Romance 첫 내한공연 - 올림픽홀(2008.1.22) 러닝타임 40분... 힘이 딸리냐? 너무 짧은 공연이었다. 히트곡(i'm not ok, cemetary drive)이야 귀를 자극, 제라드의 열정과 무대매너는 좋았지만 듣고 즐길만한 사운드는 실종. 음이 뭉개져서 나오는게 음향 조율의 문제인지 연습을 안한건지... 하기야 젊은 아해들은 그런게 중요하지 않아.(사진처럼...) 내 록의 영혼이 늙어가는걸 또 한번 자각한 공연ㅠㅠ 사운드고 뭐고 그냥 큰 소리에 잘 노는 애들보면서 부러웠어. 열정적인 관객반응에 연신 "퍼킹 어메이징"을 날린 제라드 내 기분과 달리 사진의 애들은 너무 열정적이군... 쳇. 2013. 11. 20.
비욕(Bjork) 첫 내한공연, 오 나의 소녀여신이여~ 제발 쌩큐를 날려주오~_2008.02.16 비욕(Bjork) 첫 내한_20080216 올림픽홀 손털기 퍼포먼스에 눈멀고, 상상그대로의 음성에 귀멀고... 오 나의 소녀여신이여, 제발 쌩큐를 날려주오~~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 똑딱이로 찍은 유일한 한 컷. 이런 모습이었다. 우리의 여신은... - 셋리스트 - 1_Earth Intruders 2_Hunter 3_Aurora 4_Hope 5_All Is Full Of Love 6_Pleasure Is All Mine 7_Vertebrae by Vertebrae 8_Joga 9_Desired Constellation 10_Army Of Me 11_Innocence 12_Bachelorette 13_Vokuro 14_Wanderlust 15_Hyper ballad 16_Pluto 17_The Anchor.. 201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