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월호55

페이스북 '좋아요'는 희생된 아이들을 살릴 수도 없고, 무능한 정권을 바로 세우지도 못한다. 세월호 대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추모객이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들어서기 위해 고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줄을 선 모습이다. 사진 출처 -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지상파는 계속 떠들어 대고 있다. 오늘 몇만이 누적 몇십만이... 지상파 언론은 추모객들의 정부에 대한 분노는 전하지 않고 수 많은 자원봉사자, 잠수대원의 노고, 뜨거운 추모인파... 지상파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며 참사를 미화하고 자빠졌다. 이제 그들은 일상성 회복을 이야기 한다. 그들의 시간은 참사를 잊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애초에 참사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언론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얘기하니 환영하는 인간들도 있다. 위 글을 쓴 사람은 네이버 파워블러거 보헤미안인가 하는 인간이다. 대한민국 언론이 자신에게.. 2014. 4. 30.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발길, 박근혜 퇴진을 노란 리본에 쓰는 손길/ 대한문_2014.4.26 2014. 4. 26~27 서울 대한문 앞에서횃불시민연대 중심으로 박근혜 퇴진과 세월호 참사 실종자 구조와 희생자 추모의 자리가 있었다. 사회자가 동참을 촉구 해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도 동참한 시민의 수가 수백에 이르고 박근혜 퇴진의 목소리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2014. 4. 29.
김어준의 KFC#6, 진도VTS의 사라진 2시간, 거부된 희망 이종인 다이빙벨 [김어준의 KFC#6] 진도VTS와 이종인 한겨레TV의 시사쇼! [김어준의 KFC]http://www.hanitv.com/?mid=tv&category=52596 *알립니다* 다음 공개방송은 한주 쉬고 5월7일(수) 벙커에서 열립니다.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1. 여의도 리포트 -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 이모저모 - 외국 언론이 바라본 세월호 침몰사고 #2. KFC이슈토크 - 세월호와 진도VTS의 사라진 2시간 - 거부된 희망, 다이빙벨 * 공개방송 * 5월 7일(수) 저녁 8시, 대학로 카페 벙커1 * 시청자 참여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에서 연애 상담까지~ 어떤 질문도 환영합니다! 공식 트위터 @sisakfc, 담당PD 전자우편 leepd@hani.c.. 2014. 4. 28.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잔디 조금 밟았다고 경찰에게 혼나면서... 2014.4.26_서울광장 2014. 4. 26_서울광장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서울광장을 둘러 싸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 퍼포먼스를 위해 대한문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동참을 촉구하였지만 그렇게들 바쁘신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서울광장은 잔디 뿌리내리는 중이라며... 가장자리의 잔디 조금 밟았다고 경찰에게 혼나기도 했습니다. 잔디 심느라 돈 많이 들어갔을터, 잘 지켜야겠지요. 하지만 그돈 어디서 나옵니까? 여기 모인 사람들 다 서울시민일텐데요... 서울광장 잔디 지키는 경찰관님, 임무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이웃의 아픔에 '공감'이라는 것도 하실 수 있어야지요... 2014. 4. 28.
서화숙 기자의 3분칼럼, 세월호는 가치전도의 사회에서 예정된 참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서화숙 기자의 짧은 말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부의 수장인 대통령과 각료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책임을 다하지 않는데 어떻게 구성원들이 지키게 만들까.", "간첩조작 사건이 나도 국정원장이 책임지지 않고 은행에서 수천억원대 불법대출이 일어나고 개인정보가 줄줄 새도 은행장도 금융감독위원장도 부처 장관도 책임을 지지 않은 것과 이 모든 것이 연장선에 있다." "천안함 사건이 터지자 똑같은 사고가 다시는 없도록 고민하기보다 피격을 강조하면서 핑계댈 생각에만 몰두한 결과가 지금 이 꼴이다. 북한의 공격이라면 막지 못한 이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일부는 승진까지 한, 이런 가치전도의 사회에서 국민 각자가 어떻게 책임을 배울 수 있을까." 전문 = http://t.co/DijVkNR0P7 .. 2014. 4. 20.
세월호(인천-제주)를 광고하는 내부 사진들을 보다가... 울컥... 아이들은 세월호에 승선하기 전날... 아마도 자신들이 타고 갈 배가 궁금해 검색을 해 보았을 것이고 아마도 아래의 이미지들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었겠지요... 그 배의 선장이 책임감 있는 사람인지... 승무원 교육비로 한해 얼마를 쓰는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구명정은 잘 펴지는지... 그런 정보는 찾아보기는 힘들었을겁니다. 찾더라도 뻔하지요. 국내 최대 호화 크루즈로서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블라블라 이런 광고 였을 겁니다. 세월호를 광고하는 내부 사진을 보다가 또 울컥하며 밤을 새웁니다. 2014. 4. 20.
박근혜 정권 들어 해병대 캠프 참사, 마우나리조트 참사에 이은 세월호 참사, 모두 예정된 인재 해병대 캠프 사고 사고 경위 - 2013년 7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벗고 바다로 들어가라는 교관의 지시를 따르다가 깊은 갯골에 빠진 뒤 그중 5명의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려가 실종, 사망한 사건 사고 원인 - 무자격 무적격 민간 사설 해병대 캠프 난무 해결 방법 - 무자격 민간 사설 군대체험 캠프의 퇴출과 관련 규제(사업 허가) 강화 경주 마우나리조트(코오롱) 붕괴 사고 사고 경위 - 2014년 2월 17일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회 행사를 진행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총 10명이 체육관 붕괴로 사망. 사고 원인 - 철제 구조에 외벽을 샌드위치패널을 붙이.. 2014. 4. 18.
일본에서 중고로 구입한 세월호, 구입 전 나미노우에호와 사진 비교 세월호는 청해진해운에서 운항(인천-제주)하기 전.일본 나가사키에서 건조되고 운항(가고시마-오키나와)하던 '나미노우에(파도위)호' 였다. 위 사진을 보면 '나미노우에호'는 녹슨 부분이 보이고 꽤 낡아 보인다. 하지만 청해진해운이 이 배를 중고로 수입하면서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하고 뒷부분을 개조(증축) 했다. 낡은 배가 말끔해 졌다. 그러나 사실 말끔해져 보이는 것이지 건조된지 20년이 된 낡은 배인 것이다. 증축과 페인트 칠을 통해 800명이 정원이었던 낡은 배 '나미노우에호'는 900명이 넘는 정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세월호'가 된 것이다. 일본의 A"LINE 마루에훼리에서 15년 간 가고시마-오키나와를 운항하던 '나미노우에호'를 왜 청해진해운에 팔았을까? 일본의 여객해운업계에서는 크루즈가 1.. 2014. 4. 17.
세월호 증축 사진, 가고시마-오키나와를 15년 간 운항하던 '나미노우에(파도위)호' 비교 세월호는 청해진해운에서 운항(인천-제주)하기 전.일본 나가사키에서 건조되고 운항(가고시마-오키나와)하던 '나미노우에(파도위)호' 였다. 위 사진을 보면 '나미노우에호'는 녹슨 부분이 보이고 꽤 낡아 보인다. 하지만 청해진해운이 이 배를 중고로 수입하면서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하고 뒷부분을 개조(증축) 했다. 낡은 배가 말끔해 졌다. 그러나 사실 말끔해져 보이는 것이지 건조된지 20년이 된 낡은 배인 것이다. 증축과 페인트 칠을 통해 800명이 정원이었던 낡은 배 '나미노우에호'는 900명이 넘는 정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크루즈 '세월호'가 된 것이다. 201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