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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77

박근혜 퇴진,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는 6차 촛불문화제 / 서울광장 2013.08.10 관권 부정선거 책임 국정원 해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문화제 / 서울광장 2013.08.10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려고 촛불 하나를 들고 서울광장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5만~10만명에 달했었다. 박근혜 정권은 2013년 말 위기에 직면했다. 그리고 2014년 봄 국정원으로 부터 관리감독을 받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김어준은 파파이스에서 세월호가 국정원의 프런트비지니스(위장 회사) 였을거라고 합리적 의심을 했다. 촛불 파도타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시작도 하지 못했고 우리는 유명을 달리한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다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 이제 곧 416 1년이다. 세월호 참사가 없었더라도 박근혜는 부정선거에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서 방을.. 2015. 4. 7.
박근혜 퇴진, 이명박 사형,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 국정원 해체, 박근혜 퇴진, 이명박 사형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2013년 7월 27일 / 서울광장 사진 중간에 한 무리의 외국인 여성들이 동참하고 있다. 아름다운 연대ㅎ 2015. 3. 31.
박근혜 퇴진 집회에 노동당 LED깃발 날리던 밤... 2013년 7월 21일 노동당이 창당 되었다. 없던 세력이 새롭게 나타난 건 아니다. 떠날 사람 다 떠나고 상처 뿐인 영광 잔류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통합하고 새로운 당명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녹색사회노동당, 무지개사회당의 요구도 있었으나 당원 총투표를 통해 결정된 당명은 '노동당'이었다. 2013년 8월 14일 서울광장에서는 박근혜 퇴진 집회가 무르익고 있었는데... 노동당 깃발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것도 LED 깃발이다. 본인 기억에는 한국의 집회 역사상 최초다. 어쩌면 세계 최초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표상에 지나지않지만 노동당원임이 자랑스러운 밤이었다. 2015. 3. 31.
박근혜 후보 신촌연설(2012.12.14)에서 찍은 사진... 박근혜 대선 후보의 신촌 연설 / 2012. 12. 14 신촌은 박근혜에게 카터칼 트라우마가 있는 장소다. 역시 박근혜도 2006년 신촌에서의 기억을 비중있게 언급했다. 굳이 언급을 한 이유는 이 커터칼 사건이 박근혜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다. 10년형을 확정받고 복역중인 지충호는 내년에 출소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역 7번출구로 빠져나와 집으로 가려는데 건너편이 시끄러웠다. 굳이 박근혜를 보고 싶지 않았으나... 어쩌면 정치인 박근혜의 마지막 모습일 꺼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당연히 그녀가 선거에서 패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꺼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젠장... 청와대에 있는 박근혜의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매일 비춰진다. 이날 박근혜는 오피스텔에서 댓글 달다.. 2015. 3. 27.
박근혜 "청년 중동가라", 민심은 "청(와대)년 중동가라" 박근혜 "청년 중동가라" 민심 "청(와대)년 중동가라" 2015. 3. 23.
박근혜 '청년, 중동가라'며 해외건설에 5조원 지원. 결국 토건족만 배불리는 꼼수 2015년 3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가 말했다. "지난 70년대 오일쇼크 때 기회인 줄 모르고 좌절하고 지나가버렸으면 오늘의 번영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며 이것이 바로 하늘의 메시지다" "대한민국에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중동 진출을 해보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자며 '해외 일자리 포털 개설 및 스마트폰 앱 개발 계획'을 언급하자 박근혜가 화답한 말인데... 동네 초딩들 삥이나 뜯는 양아치애들이 가끔 포장마차에서 정치경제 토론하는 모습을 가끔 봅니다. 그 애들이 하는 말과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가 동네 포장마차회의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게다가 정부는 제2 중동붐 조성을 위해 해외건설에 5조원을 지.. 2015. 3. 21.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은 지지부진한 3년차를 맞이하고... 서울역, 광화문, 청계광장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던 2013년 겨울의 사진들입니다. 이 지지부진한 싸움이 2015년 봄, 박근혜 3년차를 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선글라스 끼고 건설 노동자들 격려하는 박근혜를 보니... 2015년에도 한국은 1970년대를 살아야 하나봅니다. 2015. 3. 3.
공무원연금개혁 TV광고를 보니 70년대 박정희 군화발이 떠오르다 지상파 방송 중에 공무원연금개혁 광고를 보고는 깜놀했다.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지 않으면 부채 때문에 매일 100억원의 세금이 낭비된다며 협박을 한다. 싫어도 해야 한단다. 지금 안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한단다. 광고의 주체는 '대한민국 정부'다. 개혁의 찬반은 논외로하고 광고의 형식은 조폭이 따로 없다. 테레비를 꽉 채운 시뻘건 텍스트가 마치 국민을 겁박하는 듯했다. 이 대한민국 정부의 광고... 광고를 디자인 한 사람이 처음부터 텍스트를 그렇게 키우고 빨간색으로 채우진 않았을거다. 컨펌과정에서 누군가가 분명 텍스트를 키우고 빨간색으로 바꾸라고 했을거다. 이 광고의 최종컨펌은 누가 했을까?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이 광고를 보고 70년대 박정희의 군화발이 떠오른 건 나뿐일까... 2015. 3. 2.
박근혜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 경제는 누구? 불쌍한 '경제'를 찾아서... 박근혜가 최근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라고 했고, 다들 '지겨운 유체이탈 화법', '유체이탈 어록의 지존' 이런 반응이건데 저는 진심 '경제'가 사람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경제가 사람이 아니라 '經濟'라면 어법에 맞지도 않고 제 뇌가 분열되는 느낌이랄까... 박근혜가 워낙 외국어에 능통하니 영어, 불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스페인어에서 저런 표현이 있는지 구글링 돌려보니(왜 내가 이러고 있지?ㅜ) "우리는 불쌍한 경제 상황에 처해 있다"의 표현이 있을 뿐 '경제'가 불쌍한 주체로 둔갑하는 언어유희는 없었습니다. 상식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그 국가의 시민이 정상이라면 박근혜가 말하는 '경제'는 분명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경제'군이 불쌍하다는 걸 보니 최근 끔찍한 일을 당한게 분명.. 201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