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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스트립바 최성해 총장과 교감 김무성 마약 사위 변호까지 유시민이 알릴레오에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불거진 최성해 총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의 접촉을 언급했다. 그는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 논란 관련 입장 표명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의원과 접촉했다는 주장에 대해 "(최성해 총장이 만난) 한 분은 지역구 의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교일 의원이 영주 지역구"라며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이에 대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조국 청문회 전이든 후든 그 어떠한 일로도 최성해 총장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못박았다. 또 "유시민 이사장은 애매모호하게 발언하지 말고 (최교일 의원이) 최성해 총장을 만났다는 것인지 여부를 명확하게 얘기하라"고 요구했다. 최교일은 조국 청문회 전이든 후든 최성해 총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어제(10.1) PD수.. 2019. 10. 2.
펜벤다졸(강아지 구충제) 복용으로 암치료한 사례 늘어나 논란. 미국에 조 티펜스라는 아저씨가 2016년 폐암4기로 암세포가 전신으로 전이돼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우연히 개 고양이 구충제인 펜벤다졸 성분이 암세포를 공격한다는 정보를 아는 수의사로 부터 전해 듣는다. 그리고는 의사 몰래 개 구충제인 Panacur C 를 복용한다. 놀랍게도 암세포가 사라졌다. ​ 조 티펜스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현재 국내 약국에서도 개 구충제는 찾아볼수가 없다. 기생충과 암세포는 당을 먹고 자란다. 구충제 펜벤다졸 성분은 당을 차단해 기생충을 굶겨 죽인다. 같은 원리로 인간의 암세포도 사멸된다. 일리있음. 그런데 관련연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도 있었고, 효과를 확인했고 관련 학회지에도 실렸다. ​ ​ ​ ​ ​ 조 티펜스의 블로그 내용 중.. 2019. 9. 22.
조국 5촌 조카 구속영장 청구, 16일 새벽 구치소로 이송 윤석열의 검찰이 조국 장관의 돈을 찾아주려는 것인지 사모펀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모 씨를 16일 새벽 구속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검찰이라니... 바른미래당은 검찰의 강도 높은 조 모 씨 조사가 꼬리자르기로 끝나면 안된다는 당논평을 내놨네. 조국 장관이 몸통이고 실소유주고 뭔지 모르지만 잘못했고 장관직을 내놓고 감옥에 가야 한다는 거냐? 나라 꼬라지 잘 돌아간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들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장관 5촌 조카 조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으로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조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 코링크 P.. 2019. 9. 16.
조국 청문회의 주인공은 누구? 딸? 동양대 총장? 윤석열?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조국 청문회는 "이게 나라냐?" 하는 탄식만 남기고 끝났다. 업무수행 능력이나 후보자 본인의 도덕, 윤리성 검증은 온대간대 없고 오직 딸아이의 봉사활동 증빙 쪼가리(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논란만 남았다. 게다가 검찰은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후보자의 아내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전격 기소했다. 혹자의 반응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무슨 노벨상이라도 되냐?" 에서 보듯이 이건 코메디다. 웃기고 기가차서 말도 안나온다. 대학생 봉사활동 증빙서류에 해당하는 상장이 설사 위조라 한들 이게 검찰이 전격적으로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아내를 기소할 건이냐? 검찰이 아니 윤석열이 문재인 대통령을 길들이려 하는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문통은 왜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을까? 고민해 보건데 .. 2019. 9. 8.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Suntory Premium Malt's) 시음 리뷰, 산토리의 대표작 / 평점 4.8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필자에겐 올웨이즈 워너비... 이녀석만 냉장고에 있으면 절대 필스너 우르겔 부럽지 않다. 산토리를 처음 만난 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여행에서 라면과 함께 다양한 맥주를 탐닉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이후 일본에 갈때 마다 즐겨 마시게 되면서 에비수가 최고인줄 알았던 입맛에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2007년 즈음 서울에 산토리를 취급하는 바가 하나 둘 생겼다. 그러나 너무 비쌌다. 참고 참았다가 일본에 가게 되면 산토리를 끼고 살았다. 산토리에 쩔었다가 오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힘든 만남이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마트에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것도 저렴한 가격대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리가토.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Suntory P.. 2018. 12. 4.
인디카(INDICA IPA) 맥주 시음 리뷰, 강한 시트러스 향과 달콤함의 조화 / 평점 5.0 IPA 인디아 페일 에일 맥주를 이제는 마트에서 편하게 사다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미국에서 나온 INDICA IPA 맥주다. 이마트에 웨팅어 헤페를 사러 갔다가 한병 담아왔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오픈.ㅎ 인디카(INDICA IPA) 평점 5점(만점) 강한 시트러스향과 함께 향기롭고 달콤함이 내일을 잊게 만든다. 오늘 밤이 영원 할 것처럼 취하고 싶어진다. IPA는 일반 PA계열보다 도수가 조금 더 세다. 이놈은 6.5%. 겁먹을 필요는 없다. 도수를 의도적으로 높여 알콜 냄새가 나는 스트롱 맥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달콤하게 취할 수 있다. 맥주 거품이 풍부하고 잘 없어지지 않고 김이 다 빠진 뒤에 마셔도 향긋한 홉의 향과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설명 해 봐야..... 2018. 3. 27.
베르무트(버무스)란 무엇인가? [펌] 출처Jackey Yoo 싱글몰트 & 칵테일|Jackey Yoo Vermouth 101 입문 개론 : 베르무트(버무스)란 무엇인가 Introduction 서론 Welcome to Vermouth 101. The intent of these pages is to demystify vermouth, primarily for the American audience. Vermouth has been ubiquitous in the USA for well over a century, but few Americans understand what it is, and some have even maligned it. Coincidentally, we’re living in a new “golden age” of verm.. 2017. 8. 9.
베르무트(버무스)에 관한 아홉 가지의 잘못 알려진 신화를 파헤치다[펌] 출처Jackey Yoo 싱글몰트 & 칵테일|Jackey Yoo 9 Myths about Vermouth, Debunked 베르무트(버무스)에 관한 아홉 가지의 잘못 알려진 신화를 파헤치다. A glass of vermouth next to a bottle of vermouth. The vermouth renaissance has brought about opportunities to learn about and appreciate this versatile and complex category of spirits. 베르무트(버무스) 한 병 옆에 놓인 베르무트(버무스) 한 잔. 베르무트(버무스) 르네상스는 이 다목적이고 복합적인 스피릿 품종을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들로 인해 시작하게 되었다.. When.. 2017. 8. 9.
9와 숫자들 송재경 인터뷰 <관악청년과 홍대 성골의 승수효과를 향하여> / 2010년 weiv 신호미 송재경(9와 숫자들) | ‘관악 청년’과 ‘홍대(앞) 성골’의 승수효과를 향하여 몇 년 전 직업상∙건강상의 이유로 홍대앞 인디 씬과 거리를 두고 있었을 때 ‘연대’ 출신의 한 인디 밴드 멤버와 만난 일이 있다. 그때 그는 ‘요즘 인디씬의 서울대 강세’ 현상을 말해 주었다. 그때 나는 이상하게 ‘내가 그 현상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서울대 출신 인디 밴드들의 선전에 관한 이런저런 담론들을 듣고 읽으면서 나의 강박은 굳어갔다. 어느 ‘고졸’ 레이블 운영자(참고로 그는 정말 ‘지성적’인 사람이다)는 “어려서부터 1등 해 본 애들은 뭘 해도 1등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아요”라고 농반진반이자 언중유골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그 대학교의 악.. 2017. 8. 9.